인천 동구는 인하대학교와 관·학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는 2019년 초등 과학캠프의 신청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는 초등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초등과학캠프 참가학생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는 모습 <사진=인천 동구청>

동구청이 후원하고 인하대학교 여학생커리어개발센터가 주관하는 과학캠프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동구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이공계 적성 발견 및 이공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과학캠프는 내달 20~21일 이틀간 인하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수업은 인천지역의 일선 과학교사가 개발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과학 실험과 함께 자녀와의 부모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녀들이 실제 수업하는 과학실험 중 한 가지를 택해 학부모가 직접 과학실험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캠프는 동구 8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은 누구나 7월 3일까지 해당 초등학교를 통하여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92명으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육아동청소년실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현재 학생들 스스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방송아카데미,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동구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자기계발 및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창의적 인재로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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