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14일간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농협하나로마트고양점 1층 이벤트홀에서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판매장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14일간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농협하나로마트고양점 1층 이벤트홀에서 공동판매장을 운영한다. <사진=고양시청>

시는 지난 4월 일산벨라시타에서 사회적기업 제품의 대규모점포 판매 지원 이후 지난 23일에 끝난 킨텍스 메가쇼에 이르기까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육성과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에 매진해 왔다.

농협하나로마트 또한 지난 봄 2주간의 행사에서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친 후, 두 번째로 열리는 판매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준비한 가방과 스카프·인형·악세사리 등의 제품으로 판매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농협하나로마트를 찾는 주부들에게 쇼핑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윤건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소규모 장터에서 대규모점포 진출에 이르기까지 사회적경제 판로확대를 촉진시키기 위해 주민들과의 다양한 접점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노력을 애정 어린 눈길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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