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5~26일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한국감마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52명을 대상으로 '소통으로 신나는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동두천시는 25~26일 '소통으로 신나는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동두천시청>

이날 첫 시간에는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자활기업대표가 된“청소의 여왕” 강부희 대표가 솔직한 삶을 통해 소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걸어가면, 자신처럼 탈 수급, 자활참여자에서 대표자로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며 자활 의지를 고취하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두 번째 강의는 잘 듣고 잘 말하며 오해가 없는 것이 소통의 뜻임을 알고, 나만의 최선이 아니라 상대방 입장에서 최선은 무엇일까 생각해 관계 맺기를 한다면, 힘들고 어려운 일터가 신나는 일터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하는, 자신의 다짐을 적어 다짐나무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소양교육을 통해 자립·자활을 꿈꾸는 참여자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으로 갈등의 요소를 완화, 근로의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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