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회 이상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

하남시는 29일부터 하남유니온파크, 풍산근린3호공원 등 7개소의 물놀이장이 일제 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29일부터 하남유니온파크, 풍산근린3호공원 등 7개소의 물놀이장이 일제 개장에 들어간다. <사진=하남시청>

운영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휴무일은 요일별로 월요일에는 하남유니온파크 내, 미사한강공원4호 내(미사강변9단지 앞) 화요일에는 미사호수공원 내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 내(신평중학교 옆)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 내(위례고등학교 앞) 금요일에는 풍산근린공원 3호 내(이마트 뒤), 덕풍근린공원 내(덕풍1동 행정복지센터 앞, 바닥분수만 있음) 물놀이장이며, 우천 시는 모두 휴장한다.

시는 물놀이장의 개장에 따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일 1회 이상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를 실시하며, 15일에 1회 이상 전문기관의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구토·배변 등 수질오염 요인 발생 시에는 물 교체 또는 폐장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관련 자격증 취득자 또는 교육 이수자를 1명이상 배치하고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아쿠아슈즈와 유아의 경우 방수기저귀를 반드시 착용할 것과 주류·유리 병류 및 배달음식은 반입이 불가함으로 이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미사호수공원 수영장은 수영복,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보호자 제외)해야 입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의 물놀이장은 바닥분수와 화장실·탈의실 등의 편의시설들도 잘 갖추고 있어 여름철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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