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흥섭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장이 24일 취임했다. 

신임 최흥섭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장이 취임 첫날 취임식을 생략한 채 운행선 인접 공사현장 안점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코레일>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운행선 인접 공사현장 안전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최 본부장은 ▲안전한 철도 만들기 ▲주인의식 갖기 ▲정확하고 꼼꼼한 업무처리 ▲소통과 배려의 직장문화 확립 ▲청렴과 질서의 생활화 등 코레일 대표 지역본부가 되기 위한 5가지 업무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 본부의 선도적 역할과 당당하고 활력 넘치는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경기 양평출신으로 올해 55세인 최 본부장은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84년 서울지방철도청 지평역에서 근무를 시작, 부산지역본부 물류영업과장, 전북본부 안전환경처장, 호남권 물류사업단장, 인사노무실 인사기획처장, 물류사업본부 물류혁신처장, 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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