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20~21일까지 관내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안양 중소기업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20~21일까지 관내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안양 중소기업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안양시청>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안양역에서 대천역까지 임시 전용 열차를 타고 달리는 기차 세미나로 시작됐으며, 여러사람이 대화하기에 용이한 기차 이동으로 기업인들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의 장으로 연결됐다. 

특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현 산업 트랜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디지털 혁신으로 역동적 기회를 잡아라' '5G 미디어, VR콘텐츠 미래에 대해'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안양시의회 김선화 의장, 의회운영위원회 이호건 위원장, 총무경제위원회 정맹숙 위원장이 참석해 “CEO 세미나가 기업인들간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기업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년 365일 사업고민에 빠져 산업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기업인을 격려하고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를 대표해 모든 테이블을 돌며 기업번영을 기원하며 희망을 부어준다는 의미의 희망포차를 운영했다.

팝페라 콘서트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힐링시간과 특허, 회계, 세무, 노무 등 전문분야 무료 상담과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기업 규제개혁 상담세션 등의 시간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제10회 중소기업 CEO 세미나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전 행사와 다르게 기차여행을 통해 힐링시간이 됐을거라 생각한다”며 “4차산업혁명시대를 잘 대비해 안양기업이 성장하고 안양시가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