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적수로 인한 주민피해와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구는 이재현 서구청장이 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독려하고 직원과 함께 생수를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고통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 <사진=인천 서구청>


  
구는 이재현 서구청장이 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독려하고 직원과 함께 생수를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고통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매일 150여 명의 인력(구 직원, 서구의용소방대, 서부소방서, 자원봉사자 등)과 50여대의 차량을 동원해 유치원, 학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관과 주민에게 생수를 배부(19일 기준 1천674톤)하고 있다.
 
이재현 청장은 “우리구는 수돗물과 관련한 민원 발생 초기부터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구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과 가용자원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생수를 배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과 위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생수를 기부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주민들에게 생수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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