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분쟁 등 중재 통한 해법 제시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19 제1회 공개강좌’ 모습.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공개강좌가 개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센터에서 ‘2019 제1회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FEZ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강좌에서는 ‘한국사회에서 중재의 필요성’을 주제로 다뤘다.
 
이날 강좌에는 국제기구 기구 직원, 글로벌 캠퍼스 학생 및 직원 등 60여명의 외국인이 참석했다.
 
강좌 강사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의 분쟁 분석 및 해결학과 로랜드 윌슨(Roland B. Wilson) 교수가 초빙됐다.
 
윌슨 교수는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갈등, 분쟁, 의견 대립 등을 중재를 통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례도 공유했다.
 
강의를 마친 뒤에도 많은 질문이 이어지는 등 한국 사회에서의 중재 필요성에 대한 거주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백종학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거주 외국인들의 선호를 반영한 공개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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