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의회 이희승(더불어민주당, 영통2·3,태장동) 의원은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사진=수원시의회>

먼저 수원시의회 이희승(더불어민주당, 영통2·3,태장동) 의원은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수원시장이 공공기관의 공문서 등의 한글 작성 및 국어 사용실태와 광고물 등의 한글 표시 실태를 5년마다 조사하도록 규정했다.

또 시장은 공공기관 구성원과 시민들의 올바른 국어사용 촉진 및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문서 등의 언어 사용에 관한 사항 △광고물 등의 한글 표시에 관한 사항 △국어책임관 지정 및 임무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이 의원은 “국어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올바른 국어사용을 촉진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의회 최영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문화복지위원장은 ’수원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수원시장이 돌봄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정적인 방과 후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강구토록 했으며, 돌봄 서비스를 지원키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돌봄시설 간 돌봄 서비스 연계·협력 강화와 방과 후 돌봄을 증진키 위해 지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최 위원장은 “지역 중심의 다함께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해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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