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초미세먼지가 어느덧 시민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주)드림런에서 생산한 미니헬스장 RUNBOX 외관 <사진=(주)드림런>

국내 비만인구의 꾸준한 증가가 가속화 되면서 도심 속 체육시설, 공원 등에는 많은 시민들이 아침저녁 운동으로 자신의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으나 미세먼지, 악천후 등으로 운동의 제한을 받고 있다.

더욱이 여름철 무더위가 벌써 기승을 부리고 다가올 장마 탓에 시민들의 야외 운동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특히 각 지자체가 이미 조성해 놓은 공원 내 운동시설 들은 상시적 관리가 어려워 늘 오염에 찌들어 있고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는 시민들이 아예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점을 착안한 한 중소기업이 면적이 좁은 공간에서 365일 쾌적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미니헬스장 RUNBOX'를 출시해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소재한 ㈜드림런(대표이사 주형섭)은 지난 2018년 8월 순환식 운동컨테이너 특허 출원을 받고 런박스의 생산체계에 돌입했다.

런박스(RUNBOX)는 도심 속 새로운 운동공간으로 폐 컨테이너를 활용, 안락한 내부 실내인테리어는 물론 에어컨·공기청정기와 각종 운동머신들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피트니스다.

런박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속에 순환식, 머슬업, 유산소 운동 등을 개인별 프로그래밍 활용과 동영상 및 인포그래픽 등의 안내로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냉난방기, 공기 청정기 설치로 24시간 쾌적한 운동이 가능하고 APP 연계로 무인 상태에서 출입자 관리 및 통제가 가능하고 CCTV 설치로 기구파손 및 도난방지가 가능하다.

런박스는 복층형·2동 연결형 등 사용자 취향에 맞춰 제작이 가능하고 간단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로 설치가 가능해 지자체의 공원 등 시민들의 운동공간에 적합하고 과중한 업무로 시달리는 직원들의 복지시설로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런박스는 컨테이너로 제작되기에 확대 또는 철거가 용이해 실용성이 뛰어나고 내부 모니터를 통한 기업이나 지자체 홍보 및 동영상, 배너광고가 가능해 수익도 창출할 수 있고 구매 시 계약에 따라 자체운영, 위탁운영도 되고 장기임대도 가능하다.

㈜드림런 주형섭 대표이사는 “런박스는 최고 전문가의 헬스 컨설팅을 통해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무더위, 한파, 날씨 상황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365일 건강한 운동에 나설 수 있다”면서 “현재 일부 지자체, 기업 등에서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고 말했다.

(주)드림런에서 생산한 미니헬스장 RUNBOX 내부 <사진=(주)드림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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