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총동문회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가교역할 수행해달라"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홍연표 총동문회장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홍연표 총동문회장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3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인천대학교>

인천대는 지난 10일 인천대 조동성 총장 및 정책대학원 한기순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대학원 홍연표 총동문회장은 대학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연표 총동문회장은 2018년도에도 3천만원을 쾌척한 바 있어 올해로 총 6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이밖에도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의 다양한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홍연표 회장은 “기탁된 발전기금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기순 정책대학원장은 “매년 거액을 기탁해주시는 홍연표 총동문회장님의 인천대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총동문회가 우리 대학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학교와 지역사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하게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정책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41기 원우회(회장 안상일)도 학교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은 1996년에 시작해 2019년 현재까지 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CEO들을 위한 최고의 네트워킹과 최고의 강사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은 현재까지 인천시장을 비롯해 다수의 경인지역 국회의원, 고위공직자, 정·군·관계자 및 기업인 등 1천여 명의 동문을 배출해왔다.

정책대학원 한기순 원장은 “최고관리자과정 41기 원우회의 발전기금 쾌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과정이 앞으로도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앞서가는 리더들을 위한 명품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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