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 활동 안전 캠페인 전개…민·관 150명 참여

가평군은 늘어나는 물놀이 인구의 안전을 위해 12일 설악면 소재 웨이크베이 리조트 내에서 수상레저 활동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12일 오후 가평을 방문한 김희겸 경기행정1부지사는 강현도 가평부군수 및 자율방재단, 해병전우회 등 150명과 함께 수상레저 활동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가평군청>

이날 캠페인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강현도 부군수, 도 및 군 관계공무원, 가평 자율방재단 및 해병전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상레저시설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안전관리방안 관계자 방안 토론회와 함께 수상 인명구조 시범 및 안전장비 착용 시연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사고는 무관심과 안전 불감증에서 시작되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수상레저 활동의 다양화로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속히 증대돼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면허 취득 초보자들의 안전 불감증이 예상됨에 안전수칙에 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