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금연결심 유도, 금연지원서비스 참여 계기 마련

여주시보건소는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일 여주초 등굣길 캠페인을 시작으로 3일까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주시보건소는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일 여주초 등굣길 캠페인을 시작으로 3일까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여주시보건소>

학생, 직장인, 여주시민 등 2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캠페인은 여주도자기 축제장, 여주대학교 용마축제장, 금사참외축제장, 여주한글시장, 관내 초등학교 및 사업장 등에서 금연 홍보캠페인, 등굣길 거리캠페인, 금연교육, 이동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주간 홍보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금연주간에는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이라는 주제로 흡연자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인해 주변인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해 체내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을 토한 금연상담으로 금연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흡연자의 금연결심을 유도하고 금연클리닉 등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건강한 직장, 학교 및 관내 축제와 연계해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 금연을 장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추진해 참여자들의 금연유도 및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