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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현직 보건소장 결혼식장서 강제추행동료 자녀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여종업원 신체 일부 만져...경찰 조사 중
  • 김종환 기자
  • 승인 2019.06.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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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내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인천 미추홀구의 일부 간부공무원들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또 다른 구청의 보건소장이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인천의 한 구청 보건소장인 A(59)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결혼식장에서 여종업원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하객들이 많이 오가는 결혼식장 밖 홀에서 해당 여종업원의 신체 중 특정 부위를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당한 해당 여종업원은 직접 112에 신고했다.

이날 A씨는 동료 공무원 자녀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구청에 A씨의 혐의에 대한 수사개시 사실을 곧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A씨의 해당 구청은 경찰로부터 수사개시 통보가 오면 사실 관계 여부를 파악한 뒤에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 여성의 신고가 접수된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미추홀구의 B 과장 등 4명과 인천도시공사 직원 3명 등 7명은 최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김종환 기자  kjh@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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