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12시 50분께 인천시 작전동 한 아파트에서 번개불을 피우고 자살시도를 한 3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인천계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소재 한 아파트 내부에서 번개불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한 A씨(33·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발견당시 A씨는 의식은 있었지만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도착 당시 아파트 현관문이 열려있던 상태였고 경찰과 신고자가 현장에 있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신고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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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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