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귀농귀촌지원센터는 경기도 관내 9개 시·군에 대한 빈집·유휴지 실태조사에 내달 초부터 착수한다.

현재 경기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빈집·유휴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역은 연천군, 파주시, 양평군, 여주시, 안성시, 평택시 등 6개의 시·군이다. 해당 6개의 시·군의 빈집과 유휴농지에 대해 소재지, 면적, 형태(유휴지, 빈집), 지목 및 매매형태, 금액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남양주시, 용인시, 이천시, 김포시, 화성시, 포천시, 광주시, 양주시, 가평군 등 총 9개의 시·군 2425개의 행정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조사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조사원의 면대면 방문을 원칙으로 조사를 실시해 조사 데이터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높인다. 또한 귀농귀촌 유치환경 조성을 위한 부가정보, 농기계 임대현황, 농촌 직거래 사업장, 농촌 교육농장 현황, 농어촌 체험마을 및 정보화마을 현황 등을 함께 수집한다.

조사가 완료되면 경기 귀농귀촌 희망자 본인이 원하는 맞춤 정보를 손쉽게 확인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정보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보 업데이트를 실시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 신현석 센터장은 빈집·유휴지에 대한 정보제공을 농지은행,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공유하고 전국 귀농귀촌지원센터와 같이 빈집·유휴지에 대한 정보공유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빈집·유휴지에 대한 정보제공을 받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귀농귀촌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실과 긴밀한 업무를 통해 접경지역 내 빈집·유휴지에 대한 정보제공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빈집·유휴지 정보에 대한 문의는 경기귀농귀촌지원센터, ㈜어니언커뮤니케이션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