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65개 학교 18만㎡ 석면 교체 공사 진행

인천지역 내 학교의 석면이 오는 2024년까지 완전히 제거될 전망이다.
30일 인처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까지 석면을 완전 제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 교육청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 교육청은 37교 약 7만5천482㎡의 석면교체공사를 위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약 113억 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 이를 포함해 병설유치원 9교, 초등학교 29교, 중학교 13교, 고등학교 13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65교 18만㎡의 석면을 제거할 계획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약 270억원에 달한다.
공사는 석면교체 특성상 방학기간을 이용해 실시한다.
추후 석면교체공사 시행예정 학교는 185교로 전체 학교의 26%고 면적은 약 64만㎡다.
2024년까지 완전제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만복 교육시설과장은 “우리교육청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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