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산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7일 오후 1시 15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내부와 가구, 집기류 등이 탔다. 사진은 화재현장 모습. <사진제공 = 인천계양소방서>

29일 인천계양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15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나 소방차량 14대와 소방대원 40명이 출동해 12여 분만에 불을 진화했다고 전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내부와 가구, 집기류 등이 타 5천여 만원(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화재로 인한 연기로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관계자는 “무선 청소기를 충전하던 중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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