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시행…자매결연율 94%

안산시는 2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노인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1사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에 참여하는 후원기업과 경로당간 소통마당을 열었다.

이날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안산시상록·단원지회장, 각동 경로당회장, 회원 및 후원기업단체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후원기업인 세화병원, 서진사업, 이마트트레이더스 안산점, ㈜엠케이켐앤텍은 1사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돼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돈마부축산, 한양대학교 융합산업대악원 AMP 총동문회는 대한노인회 안산시상록·단원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희망교회·손현주디자인기획·동일석재·TEASHARP 등 4개 기관은 한아름경로당·등대경로당·오목골경로당·희망찬경로당과 각각 협약을 맺었다.

2011년부터 시작된 1사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은 지역사회와 관내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통해 후원하는 것으로, 현재 안산시 관내 253개 경로당과 기업 간  자매결연율은 94%에 달한다.

한편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관내 경로당을 후원해주시는 사업 참여자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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