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각급 학교 교감·행정실장 청렴도 평가 실시

내년에 인천지역 내 각급학교의 교감과 행정실장에 대한 청렴도 평가가 실시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지역 내 학교의 교감과 행정실장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전면 실시하기 위한 안내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이 내년에 인천지역 내 각급학교의 교감과 행정실장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교육청은 앞선 2011년부터 4급 상당 이상 고위공직자 및 각 학교 학교장 청렴도 평가를 일부 시행하다 2019년에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내년부터 학교의 중간관리자인 교감 및 행정실장까지 확대해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진단결과는 자기 스스로의 청렴성 성찰의 기회로 제공하고 인사, 평가 등에 반영하지는 않기로 했다.
평가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평가는 내년 6월에 실시한다.
설문항목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토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안내한 ‘2020년 교감, 행정실장 청렴도 평가 실시’를 통해 공직자들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및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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