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군 협조체계 강화키로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은 27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 군수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발전에 대한 긴밀한 상생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27일 연천군천 상황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 <사진=연천군청>

이날 당정협의는 국립연천현충원 건립,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초성~장탄) 건설공사, 연천 BIX(은통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연천군 주요사업에 대한 진행경과 및 향후계획을 검토하고 신규사업 발굴 및 추가 국비 예산 확보에 대해서도 상호 정보교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김성원 의원은 2019년도 연천군 예산에 신규 반영한 ▲국립연천현충원 건립(15.1억원) ▲왕징파출소 신축(5.1억원) ▲전곡시가지 경제활성화 및 통학로 경관개선(16.39억원) 등의 사업들과 예산을 증액한 ▲연천 BIX(은통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설치(3억원 증액, 총3억원) ▲상패~청산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10억원 증액, 총191억원) ▲연천호로고루 정비사업(5.9억원 증액, 총13.1억원) 등 여러 사업들의 차질 없는 집행을 당부했다.

김성원 국회의원과 연천군은 이날 지속적인 실무협의와 당정협의를 통해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연천군과 유기적인 공조를 이루며 예산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쏟아 온 결과 2019년 연천·동두천 국비예산 약1,700억원, 연천 특별교부금 약100억원을 확보하며 연천을 통일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며“앞으로도 공감과 소통, 협력을 통해 함께 지역의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