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류 및 시스템 진출방안 논의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주정부 대표단이 나사렛국제병원 방문해 의료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9일 나사렛국제병원에 따르면 페르가나주 가니예프 슈흐랏 M(Ganiev sh. M)주지사가 이끄는 대표단이 나사렛국제병원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한방진료부 이강일 이사장의 사상체질감별, 재활 및 운동도수치료센터, 종합검진센터 등 선진 의료시설을 돌아봤다.
이어 향후 양국 간 의료 교류 및 시스템 진출 방안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다.
이강일 이사장은 “이번 방문으로 페르가나주 정부의 현지 나사렛진료센터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니예프 슈흐랏 M 주지사는 “페르가나주 시민 건강을 위해 나사렛국제병원의 선진 의료서비스가 하루 빨리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주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Ferghana) 주정부와 건강검진 및 한방진료센터, 재활센터의 현지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본격적인 사업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Ferghana)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자유구역으로 2018년 인천경제청과 협약각서(MOU)를 체결한 도시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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