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기사 A씨(56) 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아파트 4층에서 에어컨 설치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구조현장 사진. <사진제공 = 인천부평소방서>

인천부평소방서는 23일 오후 4시 32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아파트 4층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기사 2명이 아래로 추락해 다리와 가슴 등을 다쳐 119구조대의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 등이 4층 발코니 외부에서 실외기를 설치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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