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기반 구축

인천항만공사가 전문기관 협업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냉열설비 유지보수 등 안정적 운영기반을 다지고 있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한국가스기술공사와 냉열공급시설 운영사업에 대한 기술협력 및 업무제휴를 추진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했다.
이 사업은 인천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핵심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의 도입에서부터 공급에 이르는 전체 설비에 대한 정비와 엔지니어링, 기술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가스설비 전문 기술회사다.
이와 함께 전국 5개 LNG 생산기지 전체설비와 4천854km에 이르는 전국 공급 주배관망에 대한 유지보수 및 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냉열공급시설의 설계, 시공 및 시운전 분야에서의 기술검토와 시설의 운영 인원에 대한 교육·훈련 및 장기운영 방안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또 LNG 등 냉열 활용기술 및 사업화 등 각종 정보조사와 기술 자료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인천항만공사는 국내 최초로 LNG 냉열에너지를 활용한 대규모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및 추진 전략 수립을 거쳐 현재 냉열공급시설의 설계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고유 업무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향후 콜드체인 클러스터에 입주하는 냉동 창고 운영사가 안정적으로 냉열을 공급받고 성공적인 물류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보유자원 및 기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안)에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의 일환으로 비 전력에너지 활용 확대 부분에 LNG 냉열을 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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