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동·초평동 '효도 잔치'…효 의미 되새겨

오산시 지역 곳곳에서 경로잔치가 열려 어르신들이 즐겁다.

오산시 지역 곳곳에서 경로잔치가 열려 어르신들이 즐겁다. <사진=오산시청>

먼저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2일 신장동 8개 단체연합 주관으로 지난 세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신장동 관내 어르신 700여 명을 초청해 ‘신장동 효도 큰잔치’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흥겨운 풍물놀이 공연과 초대가수의 신나는 노래공연 등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혈압과 혈당체크 등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행사로 펼쳐졌다.

또한 신장동 단체연합을 대표해 신장동 김동필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영동 통장단 협의회장이 관내 최고령 남·녀 어르신 각 1분씩을 대상으로 축하의 선물을 전달해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함으로서 이날 행사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았다.      
같은날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도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장인수 시의장, 시의원, 유관기관장들과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동 단체연합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개최된 이번 경로잔치는 관내 어르신을 초대해 그동안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식제공 뿐만 아니라 흥겨운 축하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 등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초평동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참석하신 어르신 한분 한분께 나누어 드려 웃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따뜻한 동민화합에 기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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