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특구 상가연합회-미군부대 간담회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상가연합회는 21일 오후 2시 보산동 DDC 커뮤니티 센터에서 캠프 케이시 시설사령관(Brian A. Jacobs) 주재로 미군부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 1회 개최되는 정기 간담회로, 미군들의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이용과 관련, 상인들에게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상가연합회는 21일 오후 2시 보산동 DDC 커뮤니티 센터에서 미군부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동두천시청>

이날 Brian A. Jacobs 캠프 케이시 시설사령관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미군들이 안전하게 관광특구를 이용할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상호 간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미군측은 병사들을 대상으로 관광특구 이용 시 주의사항을 중점 교육하기로 하고 안전관련, 긴급 위급상황 외에는 캠프 케이시 측으로 직접 전화할 수 있도록 연중 24시간 운영 핫라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고종빈 관광특구 상가연합회장은 “미군부대와 관광특구 상인들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Brian A. Jacobs 캠프 케이시 시설사령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미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쇠퇴한 관광특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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