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문화소외지역 기회제공·즐김문화 확산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16일에 오산시실버케어센터에서 '어르신 즐김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어르신 즐김터’ 사업은 문화향유 공간 조성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문화‧여가활동 활성화를 기여하고자 추진되어 올해 경기도 40개소 중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이 공모를 통하여 선정됐다. 실버케어센터가 있는 누읍동은 지역적으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곳이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모일 수 있는 장소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향후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는 공간 제공과 동아리 관리 및 관내 여러 행사에 연계하여 서로 협력하며 활동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유대감 형성 및 상호작용으로 보람과 의미를 찾아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마련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문화소외지역에 열린 문화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즐김문화 확산 및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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