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위치 CCTV통합관제센터로 자동전송

동두천시는 안양시가 개발한 안전귀가 앱 서비스를 무상 도입해 10일부터 11개 시·군과 공유, 통합 운영에 들어갔다. 동두천시 안전귀가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늦은 밤 여성 및 청소년 등의  안전귀가를 돕기 위한 앱 서비스이다. 

동두천시는 안양시가 개발한 안전귀가 앱 서비스를 무상 도입해 10일부터 11개 시·군과 공유, 통합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동두천 안전귀가 앱(APP)을 내려 받아 설치 후 실행 하면 사용자의 위치가 동두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로 자동전송 돼 범죄 등의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공조해 신속하게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앱 안전귀가 서비스는 경기도 11개 시·군이 통합 운영해 각 지자체의 CCTV를 관리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 간 GPS를 공유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경기 안전귀가 또는 동두천 안전귀가”를 검색,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앱을 내려 받아 설치 실행하면 심야 시간대 퇴근길·하굣길 및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에서 위험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최용덕 시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체감 할 수 있는 안전귀가 앱 서비스를 운영하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안전한 동두천시가 되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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