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확보 '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결실

안산시 목내동 소재 능안운동장 론볼경기장 지붕설치 공사가 준공됐다.

14일 개최된 능안운동장 론볼경기장 지붕설치공사 준공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왼쪽)이 안산시론볼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장애인 체육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안운동장 론볼경기장 지붕 설치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천880.92㎡ 규모의 론볼경기장 지붕을 설치한 것으로, 올해 1월에 착공해 준공식이 열린 14일 준공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안산시 장애인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 론볼연맹 관계자는 “장애인이 행복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능안운동장 론볼경기장 지붕설치를 완료해 준 윤 시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능안운동장 론볼경기장에 지붕이 설치되면서 날씨와 상관없이 장애인 누구나 론볼경기를 즐길 수 있게 돼 안산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에게도 활짝 열려있는 스포츠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윤화섭 안산시장이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던 2016~2018년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의 지원을 이끌어내 이뤄졌으며,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정용석 안산시 론볼연맹회장은 윤화섭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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