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서와 배우 김민교가 이재명 도지사로부터 ‘경기도 홍보대사’ 로 위촉됐다. 이로써 두 명은 2년간 경기지역화폐 등 경기도의 각종 정책 홍보 역할을 맡는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가수 김종서와 배우 김민교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김종서는 그룹 시나위를 거쳐 올해 데뷔 32년 차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가수이며, SNL코리아에서 동공연기로 잘 알려진 배우 김민교는 영화 ‘성철’로 데뷔한 17년 차 배우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경기도청 합창단’도 경기도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했다. 합창단은 2015년 창단 이후 각종 도정행사 및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공연 등으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왔다.

이재명 도지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명성을 통해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