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 연합선서식 및 청소년 축제’ 참석 "해양소년단 발전 위해 노력" 다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1일 남봉현 사장이 인천 해사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4회 한국해양소년단 연합선서식 및 청소년 축제’에 참석,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서식을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이날 축제에는 해양소년단원 및 지도자, 학부모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장 자격으로 이날 축제에 참석한 남 사장은 해양소년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선대기’ 수여, 모범대원 표창 수여 및 대회사 낭독을 통해 새롭게 해양소년단 가족이 된 대원들을 격려하고 성원했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해양소년단 인천연맹은 해양에 관한 교육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의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호연지기를 심어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투철한 국가관과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해 해양개발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꾸준히 청소년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유일 해양관련 청소년 단체다.
남봉현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인천에서 미래 해양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양 활동을 통해 바다에 대한 사랑과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봉현 사장은 지난 2017년 제14대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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