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각종 특수학교 대상

남인천여자중학교에서 열린 아침인사 행사 모습.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교원존중 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형 교원존중 프로젝트 운영교와 사제동행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원치유지원센터(이하 교원돋움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의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 각종 특수학교 등이다.

시 교육청은 동암초교 등 30교에 각 300만원씩 예산을 지원했다.

또 강화중학교 등 82개교에 100만원 내외 120개 동아리에게 총1억2천700여 만원의 학교운영비를 지원, 맞춤형 학교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앞서 지난 3일 동암초에서는 교장, 교감을 비롯한 교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떡을 나눠주는 아침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8일과 9일 이틀간 남인천여자중학교에서는 커피 콘서트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아침인사 행사를 가졌다.

최형목 민주시민교육과 과장은 “앞으로도 교권을 바로 세우고, 떨어진 교원의 사기 진작을 통해 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교원을 존중해 즐겁게 가르치고 학생의 학습권과 함께 행복 교육의 실현을 위해 기본 조건이 되는 교원존중 사업 진행을 위해 각 112개 학교가 학교 맞춤형 계획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