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완전접종률 대폭 향상

광주시는 국가 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국가 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광주시청>

국가 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광주시는 2018년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18개월 이하 영유아 완전접종률’과 ‘12세 이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률’을 크게 향상시켜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1억4천만원의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해 노인,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취약계층 5천여 명에게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며 최근 홍역 유행에 따라 감염병 환자관리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구급대원 및 감염병 선별진료의료기관 의료진 대상 예방접종 지원으로 감염병 차단 및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예방접종사업 업무를 성실하게 추진한 이승은 주무관(국가 예방접종사업 담당공무원)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며 “예방접종 홍보 및 미접종자 맞춤형 집중관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건강을 지켜 건강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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