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영역 프로그램 진행…직업 정보 제공

동두천시는 오는 11일 종합운동장에서 '제8회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진로지도 및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법사랑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와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시간 동안 “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 아래, 진로상담존, 직업탐색존, 진학상담존, 진로게임존, 진학정보존, 자원봉사존 등 총 6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로상담존'에서는 커리어코치로부터 직업심리검사와 해석을 들을 수 있으며, <직업탐색존>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을 만나 직접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진학상담존'에서는 입시, 진로지도 담당자로부터 고입, 대입 진학 관련 상담은 물론, 대학생 약 20여 명으로부터 각 전공별 특성과 진로에 대해 1대 1 멘토링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진로게임존'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예측하지 못한 진로결정의 변수를 알아봄으로써, 진로에 대한 흥미를 돋울 수 있다. 아울러 '진학정보존'에서는 특성화고나 전문학원, 대학교 진학과 관련된 정보 습득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학생들은 '자원봉사존'에서 봉사시간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진로체험행사에 참석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참여 가능하며, 당일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데 약 1~2시간가량이 소요되므로, 행사시간(13~17시)을 참고해 늦지 않게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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