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인천시 어린이날 행사를 맞아 5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는 인천소방본부 주관으로 ‘119 소방대원과 함께하는 안전체험장’이 열렸다.

제97회 인천시 어린이날 행사를 맞아 5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는 인천소방본부 주관으로 ‘119 소방대원과 함께하는 안전체험장’이 개최됐다. 사진은 행사사진. <사진제공 = 인천소방본부>

이날 체험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비롯해 ‘로봇CPR(심페소생술)댄스’, ‘페이스페이팅’, ‘심페소생술 체험’, ‘소화기사용법’, ‘어린이 방화복 및 헬멧 착용’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체험장을 찾은 학부모와 자녀들은 함께 소화기를 실습해보고 화재 시 신속히 대피하는 방법 및 심폐소생술 등 급박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소방관들에게 직접 배웠다.

특히 이날 보건고 및 세일고 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119 소년단’이 운영요원으로 함께 참여해 소방관계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안전요령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단발성이 아닌 주기적으로 개최돼 안전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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