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생협력 대출사업 참여기업 모집

인천항만공사가 수협은행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한 배후단지 입주기업에 우대금리 대출을 제공한다.
인천항만공사가 수협은행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한 배후단지 입주기업에 우대금리 대출을 제공한다. 사진은 인천항만공사 사옥 전경.
6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IPA-수협은행 상생협력 대출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대상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으로 신청기업 중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7개사를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최고 2억 한도의 우대금리 대출상품이 제공된다.
공사가 수협은행에 20억원의 재원을 무이자로 예치하고 발생하는 예금이자를 활용해 2.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참여기업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수협은행은 심사를 통해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른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일자리매칭센터-일자리지원사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이번 대출사업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여력과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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