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6시께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가 정전돼 아파트 6개 동 승강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6개 동 중 2개 동 주민 4명이 승강기에 50여 분간 갇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계양소방서관계자는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 당시 아파트 단지는 정전 상태였다"며 "아파트 단지 내 있는 6개 동의 승강기를 확인해 시민 A씨(51)등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전으로 인해 승강기가 멈춘거 같고, 아파트 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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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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