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경제위·보사환경위 의정활동

안양시의회 상임위원회가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시의회 상임위원회가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제247회 임시회 기간인 19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중 호계시장을 방문해 시장관계자와 상인들을 만나 현황청취와 건의사항을 전달받았다. 

호계시장은 1월에 중소벤처기업부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진행하게 되는 곳이다. 아케이드 설치 사업은 총 12억1천4백만원(국비 60%, 시비 30%, 민간 10%)의 예산을 들여 내달에 착공해 10월에 준공예정으로 호계시장 호랭이 골목(동안구 흥안대로 133번길 일원)에 길이 115m의 아케이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현대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고객편의를 도모함으로써 최근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침체된 시장분위기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날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또한 석수도서관과 만안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날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도서관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 발맞추는 도서관의 기능변화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도서관의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사환경위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미래의 도서관은 개인공부, 도서 열람등의 기본적인 도서관의 기능에 더해 정보교환·수집을 비롯한 시민들의 교류가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석수도서관은 현재 멀티미디어 체험실, 어린이도서관, 실버자료실, 다문화자료실 등 여러 계층이 필요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안양의 대표적인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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