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안양시, 도시농업의 날 행사 다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원장 서재형)은 최근 안양 평촌 중앙공원에서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원장 서재형)은 최근 안양 평촌 중앙공원에서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도시농업의 역할 체험 ▲도시농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계기 마련 등 도내 31개 시·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수․문형근․심규순 경기도의원,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 김충범 농업정책과장, 농업기술원 이기택 과장,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 이복자 상임대표, 도민 2000여명 등이 참석, 토종모종 나눔과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 인사말을 통해 “우리 토종 상추가 튼튼히 자라는 도시, 도시농업과 함께하는 안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수 경기도의원은 “도시농업으로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서재형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과 도시의 상생문화 구축과 함께 도시농업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 도시농업을 이끌고 있는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시흥시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 용인시도시농업연구회, 사회적기업 팝그린, 안양도시농업포럼, 화성도시농업연구회, 한국마스터가드너 경기지회, 움찬협동조합, 시흥시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 만듦협동조합, 안산도시농업시민연대, 도시농업포럼 경기지회 12개 시민단체가 함께 준비했다.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주관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도농상생부 신현석 부장은 “이번 도시농업의 날 행사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도시농업의 역할 체험 ▲도시농업 참여 기관 확대를 위한 계기 마련 ▲경기도 내 31개 시·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특별 이벤트로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에서 키운 2천여 개의 토종 담배상추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줬다. 또한 10여 종의 씨앗도 무료로 나눠주는 등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이 무료로 제공됐다.수원시도시생태농업 네트워크의 ‘우리 집 유기농 딸기농장’  사회적기업 팝그린의 ‘플라워캔 화분만들기 체험’  (사)도시농업포럼 경기지회의 ‘식물과 만나는 건강한 생활’  안산도시농업연대의 ‘친환경 농자재 홍보전시’  시흥시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의 ‘꽃향기 주머니 만들기 체험’  화성시도시농업연구회의 ‘행복텃밭, 채소피클 만들기 체험’  만듦 협동조합의 ‘함께하는 텃밭 공예놀이’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경기지회의 ‘DIY 화분 만들기, 씨앗 편지쓰기’ 행사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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