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 44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4층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5분여 만에 진화했다.

19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4층 상가건물에서 불이났다. <사진제공 = 인천부평소방서>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 무도댄스학원 내부 악기연습실 천장 2㎡가 불에 타고 색소폰 앰프 등 집기류가 불에 타 97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부평소방서관계자는 “2층 무도댄스학원에서 불이 나 3층 장애인보호센터로 연기가 유입됐다. 장애보호센터 안에 발달장애인 13명 등 19명이 있었다”며 “사회복무요원의 초기진압과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악기연습실 천장에 설치돼 있던 LED 전구에 연결된 배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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