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동두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오지용 동두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오지용 동두천경찰서장은 17일 동두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 관제요원 정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동두천경찰서>

오지용 동두천경찰서장은 지난 17일 동두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 관제요원 정모(48 여)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근무 중인 관제요원들을 격려했다.

정 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CCTV를 관제하던 중 동두천중앙역 자전거 보관소에서 신원미상의 사람이 절도하는 장면을 포착,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16명은 4개조로 편성되어 24시간 동안 369개소의 CCTV 1,652대를 매의 눈으로 관제하며,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매년 실시간 관제로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그 밖에 공연음란행위, 차량절도범 검거 등 범죄의심 집중관제로 동두천 시민의 재산 및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365일 24시간 16명의 관제요원들이 열성적인 근무자세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향후에도 안전한 동두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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