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준공 목표…안전성 강화 공 들여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광교신청사 공사가 공정률 21.5%를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경기도 광교신청사 공사현장 <사진제공=경기도청>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신청사 본청은 전체 지상 22층 가운데 지상 4층까지, 경기도의회 건물은 지상 12층 가운데 지상 3층까지 골조공사가 완료됐다. 도는 올 연말까지 공정률 56%를 목표로 골조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내부 마감과 주요 설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안전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받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PSHA 18001)에 따라 2주에 한 번씩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개월에 한 번씩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이달 30일 경기도 신청사 건립자문위원회 소속 민간전문가 2명을 공사현장에 초청,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목표한 기간 내에 이상 없이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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