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단체 "강력한 허가취소 촉구"

여주시 강천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충열) 등 면일원 16개각단체는 16일 지난 2017년 10월부터 면내에 설치하는 SRF열병합 발전소 건립 반대에 시에서 허가취소를 약속했지만 가동하고 있다며 오는 24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 등 강력한 허가취소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강천면 주민협의체에 따르면 "열병합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자 이항진 시장이 후보시절부터 허가 취소를 약속하고 지난해 12월 전격 취소를 선언했지만 가동되고 있다"며 "오는 30일까지 허가취소가 안되면 내달 1일부터 시와 모든 행정 협조를 단절하고 행동이나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건축허가가 취소되는 날까지 직접 행동에 나서 시와 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행정심판 등을 전개해 갈등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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