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하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오는 21일까지 벚꽂맞이 야간개장을 추가로 연장키로 했다.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오는 21일까지 벚꽂맞이 야간개장을 추가로 연장키로 했다. <사진=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지난 주 벚꽃 개화시점에 기온 저하 및 우기로 인해 벚꽃의 개화가 늦어짐에 따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벚꽃과 함께 보다 아름다운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벚꽃이 만개하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추가로 야간 개장일을 늦췄다.
 
야간개장 기간 동안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민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 진입로 야경 및 실내·외 전시관 감상을 위해 개방하고, 진입로 주변 태극기 바람개비 및 야외 잔디등을 활용한 포토존 설치, 실내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벨기에군 베레모 만들기, 19일과 20일에는 박물관 진입로에서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속 실시한다. 소요산관광지 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과 참전 UN 21개국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이와 관련된 유물, 사진, 전쟁영상물을 전시 및 비치하고 있다. 

잘 가꾸어진 넓은 야외전시장과 지난해에 이어 연중 개최하는 다양한 기획전시회, 한국전쟁 영상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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