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주-임업인 실질 소득창출에 '온 힘'

인천산림조합은 산주와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촉진 및 시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있다.

인천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인천산림조합>

최수룡 인천산림조합장은 지난달 30일 인천시청 조림행사,지난5일 미추홀구청 조림행사,중구청 조림행사 등에 적극 참석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983년에 창립된 공익법인으로써 사회환원사업, 산림문화교육 등의 공익적 기능도 수행하며 임업금융을 규모화하여 안정적인 사업구조 구축,현 금융지소 2개소를 임기 내 4개소로 확대 예정이다.

또한 무상 임업기술지도 및 산림경영지원서비스확대로 산주 및 임업인의 실질 소득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인천산림조합 인천광역시가 추진중인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참여 하고있다. 영유아 산림교육프로그램‘도시숲자연학교’교육지역 및 대상범위를 확대하여 산림의 교육적 가치제고 조합원 및 산주 임업인이 언제든지 소중한 고견 주면 인천산림조합 운영에 적극 반영토록 하고 있다.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로 신뢰받는 인천산림조합의 주요사업들릉 알아보자.

◇ SJ로컬푸드 직매장, 발전 거듭

특히 인천산림조합이  직접 운영관리하는 SJ로컬푸드 직매장 ‘숲애들애’에서는 지역주민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조합은 영세 고령농의 판로확보와 지역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자 ‘로컬 푸드 직매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조합의 ‘로컬 푸드 직매장’은 기존의 대형 유통마트에 납품하기 어려운 소규모 지역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확, 포장, 가격결정, 직매장내 진열까지 생산자 실명제로 SJ로컬푸드직매장 ‘숲애들애’에서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기존의 단일화 대량생산의 농가운영을 바꿔 소량, 다품목 작물재배로 생산자교육을 하고 있으며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지역농가에서 직접 재배 수확한 로컬 푸드 신선채소, 양곡류 뿐만 아니라 전국 산림조합에서 엄선된 지역특산물(가평 잣, 정선 곤드레, 강화 섬도라지 등)을 공급받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고 있다.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이동거리의 축소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로 환경보호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신 유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인천산림조합에서는 ‘로컬 푸드 직매장’을 확대 운영코자 집중 출하시기에 맞추어 토요직거래장터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추석명절 특판, 김장철 특판을 진행하여 영세고령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나무 시장개장-저렴하게공급

인천산림조합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지난달 15일부터 4월30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남촌로 57(남촌동 231-1)일대에서 우량품종의 수목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품목은 ▲유실수 40여 종 ▲조림수 20여 종 ▲조경수 100여 종 ▲관목류 40여 종 외 잔디, 비료, 토양개량제 등을 취급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휴일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또한 산림경영지도원이 자리하여 수종의 선택, 나무 심는 방법, 관리방법 등을 수시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이외 산림과 임업, 임산물 유통, 산림교육 등의 상담 및 지도를 고객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인천산림조합 관계자는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나무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거래 판매로 우량 묘목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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