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민원실이 확 바뀌었다. 

화성시 민원봉사과 민원행정팀장 김문수팀장

화성시 민원실이 2018년도 ‘국민행복 민원실’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잇따른 민원실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민원대와 업무공간을 갤러리형 칸막이라 분리하고 민원창구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즉각 대응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의 안전에도 신경쓰고 있다.

이처럼 민원을 위한 끊임없는 변화의 한 가운데에는 민원봉사과 민원행정팀장 김문수팀장이 있다.

김팀장은 평소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1991년 공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실현하는 참 공무원으로 2011년에는 경제계 보육시설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민간자본 6억5천만원을 확보했고, 2013년 시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에 발판을 마련했으며 2014년 화성시 유치원 ALL-IN-ONE 시스템을 구축하여 유치원에 통학하는 어린이에 대한 안전 및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켜 경기도 3.0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같은해 9천799만원의 예산으로 통합교통보센터(현 도시안전센터)를 건축 설계한 바 있으며 2015년 전국최초 무선 LTE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하여 교통소통 향상에 기여 했다.

2018년에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부박람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화성시 발전을 위한 그의 노력을 멈출 줄 몰랐다.

이미 도지사, 장관표창 등 6회에 걸쳐 수상경력이 있는 김팀장은 지난해 4월 민원봉사과로 발령 나면서 더욱 빛을 발휘해 1년여 기간에 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등급 달성의 큰 성과를 끌어내어 지난해 장관표창의 개인수상 영애도 안았다.

민원봉사과 김문수팀장은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을 위해 소임을 다하는 건 당연하다”고 겸손해 하며 “민원실은 특히 시민들과의 눈높이에서 만족도 높은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화성시 민원봉사과 박종운과장은 “시청 민원봉사과의 많은 변화는 이유 있는 변화”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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