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암리 마을회관에 이불 150세트 등 긴급구호물품 전달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강원도 산불지역 현장을 방문해 구호물품 이불 150세트(1120만원 상당)를 긴급 지원하여 피해주민들을 격려했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이 강원도 산불지역 현장을 방문해 구호물품 이불 150세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자원봉사센터>

산불 지역인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서 강원도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원암리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대피해 있는 실정으로 도움의 손길이 매우 필요했는데, 현장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이불 150세트를 사전 협의하여 적시에 지원하여 준 것”에 더욱 감사함을 전했다. 강원도 산불 피해에 대해 빠른 복구와 수습을 위하여 경기도내 31개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 1천여명이 대기 중에 있으며, 지난 4월 5일부터 현재까지 구호물품(식료품, 생필품, 양말 이불 등) 1억500만원 상당을 지원해오고 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할 때 어려운 일도 쉽게 헤쳐 나갈 수 있기에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생명사랑 실천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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