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5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대아동범죄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화성서부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는 관내 초등학교 20개교 630명, 중학교 8개교 263명으로 구성된 민‧경 협력단체로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주변 위험 정화를 위한 순찰활동, 등‧하굣실 안전활동을 실시한다.

이 날 발대식은 도이초등학교 어머니들로 구성된 ‘우쿠렐레’ 연주단의 공연과 학교전담경찰관의‘자녀와의 소통’교육을 시작으로 ’18년 우수활동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19년 임원단 위촉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종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항상 열정적인 어머니들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SPO(학교전담 경찰관)를 중심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 위촉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단원들과 함께 학교폭력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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