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2~4일 중소기업 중앙회 화성교육장에서 경찰청이 추진 중인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설계 추진 활동에 대해서 홍보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4일 중소기업 중앙회 화성교육장에서 필리핀, 우즈벡 등 외국인 근로자 50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하면서 최근 경찰청이 추진 중인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설계(CPTED) 추진 활동에 대해서 홍보했다 <사진=화성서부경찰서>

이날 교육에서는 외국인들이 저지르기 쉬운 국내 범죄유형과 범죄피해 시 대응방법에 대해 PPT 등을 통해서 알기 쉽게 진행된 가운데, 최근 사회적 문제인 마약범죄와 몰카 등 성범죄 경각심을 일깨웠으며,‘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등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인권정책들도 홍보했다. 

무엇보다 올해 경찰청이 전국 11개청 19개소에서 추진 중인 외사안전구역 범죄환경개선사업 관련, 관내 대표적인 외국인 밀집지역인 화성 발안지역 사업추진계획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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