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다채롭게 구성

아트센터 인천의 ‘모차르트 모자이크’ 콘서트 시리즈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펼쳐진다.  
‘모차르트 모자이크’ 콘서트 시리즈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를 통해 숨어 있는 모차르트 음악과 그와 호흡한 동시대 작곡가들의 음악도 함께 만날 수 있게 됐다.  
모차르트의 음악을 중심으로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까지 동시대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선보인다.  
지휘와 해설은 최수열 지휘자와 김성현 기자가 맡는다.  
코리안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들도 참여한다.  
4월 6일 열리는 첫 공연은 ‘롯시니와 멘델스존’을 주제로 이탈리아를 노래한다.  
이어 6월 1일에는 클라리넷으로 편곡된 슈베르트 세레나데와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등을 들려주며 클라리넷티스트 채재일이 협연한다. 
고전시대를 대표하는 두 거장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음악은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협연으로 8월 3일 펼쳐진다.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등이 준비돼 있다.  
호른으로 만나는 슈만과 브람스의 음악은 10월 5일 공연된다.  
마지막으로 12월 7일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전곡 모차르트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된다.  
최수열 지휘자는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감각과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재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음악가다.  
김성현 기자는 10년 넘게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계에 명성을 떨쳤다.  
티켓은 인터파크 및 엔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콘서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032-453-7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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